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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분광 영상 기술 전문 기업 하이퍼그램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세이프(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현재 기업가치를 확정하지 않고 향후 후속 투자 단계에서 결정되는 기업가치에 따라 신주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하이퍼그램은 2023년 5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초분광 영상 기술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등 연구개발(R&D) 지원금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김민혁 하이퍼그램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의 이번 투자는 하이퍼그램의 혁신적인 초분광 영상 기술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하이퍼그램은 초분광 카메라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